光明号的发射…引来国际社会强烈反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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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광명성 3호 준비가 본격적인 실동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히면서 발사 강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최악의 선택이고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북한이 다음달 중순 광명성 3호를 예정대로 발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실용위성 발사가 김일성 탄생 100돌 선물이고,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관철하는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광명성 3호 준비작업이 본격적인 실동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혀 발사 준비가 상당부분 진행됐음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로켓 발사 계획이 현재 어떤 단계까지 와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북한을 연일 강도 높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한다면 최악의 선택이 될 것이란 점을 말해두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일본은 광명성 3호가 일본 인근 공해로 향할 경우 동해에 3척의 이지스함을 배치해 요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도 광명성 3호 발사계획에 대해 냉정과 자제를 북 수뇌부에 재차 촉구하는 등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